안녕하세요. 문화혁명입니다.
무더운 여름 집에서 게임하는것도 지치네요.
주말에는 피서방이나 갈까 생각했지만, 괜히 돈도 아깝다는 생각도 들어요.
최근에 컴퓨터 부품도 싹 바꾸면서 집에서도 검은사막을 원활하게 돌릴 수 있게 되었답니다.
CPU : Intel i-7 6700 / RAM : 16GB / VGA : GTX 970
검은사막 높음/최고높음/프레임60대
원활하게 돌아가고 크자카,누베르,카란다에서도 다른 사람 이펙트만 꺼도 렉이 안걸리네요.
물론 그만큼 돈이 들었습니다.
자, 그럼
2016년 08월 11일 문화혁명's Diary
시작합니다.
<에피소드1>
벌꿀주 요리상자 제작
▲ 오늘 패치로 인해서 생겨난 가문 명성 시스템!
오늘은 목요일, 검은사막의 매주 정기점검 및 패치가 있는 날이었다.
새로운 가문명성 시스템이 생겨나면서 68만은화 정도를 공짜로 챙길 수 있었다.
생각보다 생활 관련 명성이 낮게 측정되서 싫었음
오늘도 회사를 다녀와서 하는 짓은 일단 창고정리!
씻으면서 패치를 해놓고, 가공을 돌려놓는다. ← 이거완전 검창 수준
씻고 나와서 사냥을 할까 했는데 너무 피곤한 관계로 일단 창고를 정리해본다.
"오늘은 벌꿀주 상자를 만들어볼까아아아!"
▲ 제길...펄 무게를 질러도 13~14개정도에서 가공이 멈춰버린다.
처음엔 내 본캐라고 생각하여 무게와 가방을 투자를 많이 한 나의 생활캐릭 소서러;
참고로 저건 헤라셋 입어서 1204T 다
▲ 결국 8000개 가량 상자로 변신 완료!
이거 언제 또 다파냐...ㅋㅋㅋㅋ
<에피소드2>
에페리아 범선 일일 퀘스트
▲ 최근 개인용 범선이 생기면서 핫한 범선 제작 일일퀘스트!
저는 부캐 위자드 할아버지 데려다가 매일 퀘스트만 깨고 있었거든요!
▲ 이걸 무려 20개를 모아야 하는데, 나머지 재료를 수급하는것도 거의 그 정도 걸리는게 함정이다.
이 일일퀘스트만이 문제가 아니다;
일꾼 싸그리 모아다가 일시켜야하는데 그것도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.
▲ 내 일꾼들은 죄다 에페리아 범선 제작에 일하고있다.
▲ 통나무랑 소나무 합판 생각하면 어지럽다.
※출처 - 검은사막 인벤 팁과노하우 게시판
▲ 이 사진보고 많이 웃었다.
ㅋㅋㅋㅋㅋㅋㅋ
▲ 상자 들고 옮길때 계단에서 직진으로 떨어질 수 있다. 개꿀팁
상자를 들고 핑을찍으면 빙 돌아가게 되어있는데, 조금 귀찮더라도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쓰면 매우 빠르게 끝남
▲ 상자 들고 있는 모습이 참 힘들어 보이는 나의 위자드...
상자를 들고 핑을찍으면 빙 돌아가게 되어있는데, 조금 귀찮더라도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쓰면 매우 빠르게 끝남
▲ 이 NPC한테 가져다 주는걸 2번 반복한다.
후...다른 일퀘는 귀찮아서 못하겠고, 이거 하나정도는 꼬박 해줘야겠다;
<에피소드3>
초승달 원형 사냥
딱히 할것도 없을땐 멍때리면서 초승달 1시간 정도 사냥해주면 하루 용돈벌이는 한다.
결국 사냥하러 초승달신전에 쳐박혀 있는 워리어 소환
▲ 나의 사냥 본캐(?) 워리어의 스펙 공개
아직 허리띠, 반지 등 더 맞춰야한다.
최근에 광 기아스투구도 예구로 구매하면서 보스3셋도 완성되었다.
추가적으로 머스칸은 창고에 쳐박혀 있는데, 강화하기 귀찮다.
참고로 레벨은 59다.
렙업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.
따로 염색은 하지 않았지만, 워리어에겐 붉은색 갑옷 '가비래건 세트'가 가장 멋있는 것 같다.
스킬 이펙트도 대부분 붉은 계열이기 때문이지!
개간지
무덤가르기
오늘 사냥하기 전 경험치다.
6.910%
리우 올림픽 때문에 경험치 100% 이벤트도 같이 진행중이었다.
돈도 0원
잡템도 0개
블랙스톤 방어구 5개 / 블랙스톤 무기 2개
시작!
▲ 스샷으로만 찍으니까 타이밍 잡기가 힘드넹
검은사막 워리어의 무덤가르기 스킬!
▲ 마찬가지로 타이밍 잡기가 되게 힘드네요!
검은사막 워리어의 흐름-망자가르기 스킬!
▲ 다음 동작에서 내려 찍어버렸!
▲ 하여튼 열심히 사냥을 하였음, 운좋게 초승달 원형도 사람이 없어서 사냥도 했음
▲ 시작하자마자 뜬 때묻은 초승달 반지
과연 그 결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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^ㅇ^
그냥 사냥이나 하자
사냥하던 중간에 누베르의 표효가 울려퍼지면서 고민하다가 결국 누베르 잡으러 갔습니다
6.910% → 7.954%
1.04%
<버프목록>
벨류패키지30%+이벤트100%+일일경버프200%+전투의서50%+투구경험20%+펫기술13%+펄의상10%+밀크티8%
30분만에 1% 정도 올린거보면 확실히 200% 버프가 좋긴 좋았습니다.
아마 저 200% 버프 없이 했다면 30분에 0.4%정도일것 같네요.
이벤트일경우에는 1시간에 잘하면 1%까지 먹을 수 있을듯
.
줌찢, 30분 사냥 결과
돈도 0원 → 158,202(15만8천은화)
잡템0개 →2456개 / 약 250만
블랙스톤 방어구 5개 → 9개 = 4개획득 / 80만
블랙스톤 무기 2개 → 4개 = 2개획득 / 40만
고어 0장 → 고어 4장 / 400만
기타 - 때묻은 초승달 = 바스락
30분에 786만 가량의 소득이 있었습니다.
<에피소드3>
월드보스 누베르
▲ 누베르 쉽게 가는 방법
모래알 바자르와 사막의 입구에서 레이더 방향을 자세히 살펴본다.
아래방향 레이더를 '모'에 끝에 맞추고 사막쪽으로 직진한다.
▲ 밤이 되어가는 사막의 모습, 사막에서는 길을 잃어버리기 쉽지만, 다 요령이 있다.
▲ 미니맵에서 '모래알 바자르'라는 문구가 사라지는 그 순간, 그 주변이 누베르가 젠되는 곳이다.
레이더에 의존하는 방법중 하나이고 아주 간편하다.
▲ 미니맵에서 '모래알 바자르'라는 문구가 사라지는 순간에 오른쪽방향으로 화면을 돌려본다
우연히도 다른 유저들도 보이는데 따라간다면 일석이조
길을 찾기 더 쉽다.
▲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누베르를 기다리고 있다.
나는 나름대로 강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
1채, 3채 룻을 2개 먹기위해 1채부터 기다리고 있었다.
▲ 얼마지나지 않아 등장한 누베르
사람이 많으면 렉이 좀 걸리는데, 컴퓨터 사양을 업그레이드 하고는 캐릭터 이름정도만 꺼주면 렉이 하나도 없었다.
패턴도 피하기 쉽고, 프레임이 안끊기니 더 쉽게 딜링을 할 수 있었다.
▲ 스킬 쿨타임을 팍팍 돌려가면서 딜을 하는 내 캐릭터의 늠름한 모습
▲ 어느새 죽어가는 누베르, 순식간이다.
특히나 요즘 각성 캐릭들도 많아졌고, 신규, 복귀 유저도 많아졌고, 아이템도 상향 평준화 되면서 더욱더 빨리 잡힌다.
누베르가 불쌍할 지경이다.
▲ 결국 10G 금괴 하나와 하르퓌아 하나 먹고 땡쳤다.
소소한 용돈벌이는 했지만, 누베 상자는 역시 나오지 않는다.
▲ 0시가 지나고 받게된 가문 지원금, 무려 68만 은화!
큰 돈은 아니지만 소소한 용돈벌이라고 생각하니 나쁘진 않았다.
오늘은 여기까지
-끝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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